최근 유튜브 '짠한형' 콘텐츠에서 덱스가 드라마를 찍는다는 이야기를 듣고, 호기심에 ENA 드라마 *‘아이쇼핑’*을 보기 시작했어요. 덱스는 예능에서는 익숙한 얼굴이지만, 드라마 연기는 처음이라 더 궁금했죠.
처음엔 “과연 괜찮을까?” 싶었지만, 막상 보니 크게 어색하거나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은 없었고, 오히려 액션 장면에서 덱스의 피지컬이 돋보여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듯했어요. 대사도 많지 않고, 표정 연기도 과하지 않아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.
보다가 깜짝 놀랐던 건, 등장인물 중 하나가 에이프릴 이나은이었다는 점! 처음엔 비슷한 사람인가 했는데, 맞더라고요. 예전엔 정말 예뻐서 호감이었는데, 과거 학폭 논란 이후로는 보는 시선이 바뀐 건 사실이었어요. 연기는 조금 어색했지만, 캐릭터 자체와 큰 충돌은 없었어요.
🎬 드라마 소개: ‘아이쇼핑’은 어떤 이야기인가요?
2025년 7월 21일부터 ENA에서 방영 중인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남아 복수를 펼치는 액션 스릴러입니다.
이 드라마는 국내 오리지널 작품이지만, 일본 영화 『킬링 포인트』의 설정 일부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평도 있어요. 특히 **“아이를 선택하고 되파는 구조”**를 다룬 사회적 메시지가 강해, 단순 복수극 이상의 무게를 지닌 작품이죠.
📋 드라마 정보 요약
항목 | 내용 |
---|---|
제목 | 아이쇼핑 (The Defects) |
방송사 | ENA |
방영 일정 | 매주 월·화 밤 10시 (2025.07.21~) |
회차 | 총 8부작 예정 |
OTT | TVING 단독 공개 (특별판 포함) |
주요 배우 | 염정아, 원진아, 김진영(덱스), 이나은 등 |
연출/극본 | 오기환 / 안소정 작가 |
🧠 인물관계도 핵심 구조
드라마는 조직을 운영하는 김세희와 그 조직에 의해 희생된 김아현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. 그 사이에서 **덱스가 연기한 ‘정현’**은 복수와 조작 사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, **환불된 아이들(소미, 주안, 석수 등)**이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.
🔍 주요 인물 및 관계 개요
- 김세희(염정아): SH재단 대표, 불법 입양 및 실험 조직 수장
- 김아현(원진아): 조직에 버려졌다 살아남은 생존자 리더
- 정현(덱스): 세희가 키운 인간병기, 생존자 추적자
- 우태식(최영준): 조직 하수인이지만 환불 아이들을 몰래 보호
- 소미(이나은): 생존자 중 하나, 과거 논란으로 화제
📌 인물관계 요약표
인물 | 배우 | 관계 설명 |
---|---|---|
김세희 | 염정아 | 조직 수장, 불법 유전자 실험 및 입양 시스템 운영 |
김아현 | 원진아 | 복수의 리더, 생존자 그룹의 중심 |
정현 | 김진영(덱스) | 조직의 도구, 과묵한 인간병기 역할 |
우태식 | 최영준 | 조직의 일원이나 아이들을 보호하는 회색 인물 |
소미 외 생존자들 | 이나은 외 | 김아현과 함께 복수를 준비하는 생존 아이들 |
🎭 덱스 연기 논란: 기대 이상? 부족한가?
방송 전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건 덱스의 첫 드라마 연기였어요.
예능에서는 강한 이미지와 센 캐릭터를 보여주던 그가, 과연 **감정 연기나 대사 처리에선 어떨까?**라는 우려가 있었죠.
하지만 막상 본 느낌은,
✔️ 표정 연기나 액션 합이 어색하지 않았고,
✔️ 대사량이 적은 캐릭터라 부담도 적음,
✔️ 무엇보다 '정현'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덱스에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.
드라마 데뷔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.
🧨 이나은 학폭 논란 정리 및 복귀
이나은은 과거 에이프릴 활동 당시 팀 내 괴롭힘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었습니다. 이현주와의 갈등이 폭로되면서,
- ‘모범택시’에서 하차,
- 광고·예능도 모두 중단,
- 약 3년간 자숙 후 복귀한 것이 아이쇼핑입니다.
✔️ 이번 복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,
✔️ 연기력 자체보단 과거 논란에 대한 정리 없는 복귀가 문제로 지적되기도 해요.
✍️ 마무리 총평
드라마 아이쇼핑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닌, 사회적 메시지와 액션, 캐릭터 간 심리전까지 결합된 독특한 작품입니다. 덱스와 이나은 등 화제성 있는 배우들의 등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죠.
시청자 입장에서 연기에 대한 평가는 갈릴 수 있지만, 이야기의 몰입도나 소재의 신선함은 분명 강점이라고 느꼈습니다.